더모멘트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디퍼앤디퍼(Differ&Deeper)’가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코스모뷰티 서울(COSMOBEAUTY SEOUL)에 부스를 열고, 브라질 및 체코 유력 바이어들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는 각각의 바이어가 디퍼앤디퍼 제품의 현지 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유럽과 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체코 바이어는 디퍼앤디퍼 주요 6개 품목의 CPNP 인증 완료 후 즉시 유통을 시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브라질 바이어 역시 현지 인증 및 유통 절차를 함께 준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더모멘트 안현주 대표는 “브라질과 체코는 각각 남미와 유럽을 대표하는 중요한 거점 시장으로, 이번 MOU를 통해 디퍼앤디퍼의 글로벌 유통 전략이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며 “양국 바이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 시장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과 제품 전략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퍼앤디퍼는 2025 코스모뷰티 서울에 참가해 더마 기술력과 전문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앞세워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해외 유통 관계자뿐 아니라 현장 방문객들도 제품력과 패키징 디자인에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부스 현장에서는 SNS 콘텐츠 촬영, 제품 체험, 실시간 상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이뤄지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것이 디퍼앤디퍼 측의 설명이다.

시장경제 최지흥 기자 jh9610434@meconom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