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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제조

작성자
themoment
작성일
2024-11-06 09:10
조회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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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 성분 담아 효과 UP… 피부과 가지 말고 ‘홈케어’

최근 맞춤형 헬스케어 열풍을 타고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화장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 성분과 의약 성분이 합성된 제품을 의미하는 말로, 화장품 전문가들에 의해 1990년대부터 사용됐다. 더욱이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이기에 안전성과 효과를 신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는다.

㈜더모멘트는 브랜드 컨설팅부터 R&D, 제품 개발, 생산, 품질관리, 물류관리, 수출까지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통합한 원스톱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해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디퍼앤디퍼(Differ&Deeper)’를 선보였다.

매달 2~3개씩 신제품을 출시해 온 ㈜더모멘트는 20종 이상의 세분화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믿을 수 있는 성분으로 소비자가 즉각적인 효과까지 체감하는 화장품을 만들어 경기도 우수여성기업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



㈜더모멘트 쇼룸.


# 다년간 축적한 검증된 노하우·최신 기술 적용한 화장품 브랜드 ‘디퍼앤디퍼’
디퍼앤디퍼 브랜드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성의 피부를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 연구원들과 병·의원의 자문과 노하우를 담아내고자 탄생했다. 피부 활성 성분의 안정도와 효능을 최대치로 끌어낼 믿을 수 있는 처방과 집에서 간편하면서도 전문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메디컬 콘셉트 용기를 적용한 전문적인 더마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다.
더마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에 의약품 이미지를 담아 피부 재생과 회복에 중점을 뒀다는 뜻이다.
디퍼앤디퍼는 평소 효능과 효과에 집중하고 아름다움을 위해 합리적 소비 성향을 지향하는 여성층을 공략해 피부과 시술에 사용되는 유효 성분들을 메디컬화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단순히 제품 개발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개발 시작 단계부터 협력하는 연구소와 독자 성분 개발 및 수많은 샘플링을 진행한다. 타 사와는 다르게 전 제품 임상시험을 진행해 단시간 내에 눈으로 보이는 뛰어난 효능과 효과를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디퍼앤디퍼의 ‘모이스처&리바이탈 스킨부스터’ 상품.


특히 피부과 전문의의 자문을 통해 전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가 직접 체감하는 효능과 효과를 선사한다. 2023년 2월 더마코스메틱 부문 대한민국 브랜드 소비자 대상을 수상했다. 또 올해 7월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참 코리아에 참여해 여러 국가의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뷰티플레이 팝업 전시회, 소싱위크(국내·국외·전시관)에 이어 K-BEAUTY EXPO 킨텍스 전시회, K-BOOM UP 하반기 상담회, G-FAIR 지페어 코리아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내년 5월 코스모 뷰티 서울에는 4개 부스를 대여해 대규모 참가할 계획으로, 향후 해외 박람회에도 참가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 인정받은 제품의 효능과 효과…디퍼앤디퍼 사총사

디퍼앤디퍼가 최근 선보인 ‘모이스처&리바이탈 스킨 부스터(MOISTURE&REVITAL SKIN BOOSTER)’는 차세대 리포좀 공법을 적용한 홈케어 상품이다. 피부과에서 연어 주사로 잘 알려진 연어 DNA를 활용해 피부 보습과 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제공한다.

디퍼앤디퍼의 모이스처&리바이탈 스킨부스터는 연어 DNA를 화장품으로 적용한 PDRN 성분을 5천PPM 함유했으며 샤넬 주사의 유효 성분 50여 가지를 그대로 담았다. 특히 고보습 워터 제형에 디퍼앤디퍼의 차세대 리포좀 공법을 적용해 피부 흡수율을 극대화함으로써 더욱 뛰어난 효과를 자랑한다. 피부과에 가지 않고도 연어와 샤넬 주사 시술 효과를 한번에 보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디퍼앤디퍼 브라이트닝&토닝 스킨부스터.


디퍼앤디퍼 엑토인 밴드 크림은 일반 크림과는 차별화된 촘촘한 거즈 면 제형으로 유효 성분이 응집된 밤 타입의 고탄력 크림이다. 소량을 덜어 손의 온기로 꾹꾹 눌러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사용하며, 별도의 마사지 기기나 괄사 없이도 제품만으로 탄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임상시험에서 2주 사용 뒤 피부 탄력이 10.53% 증가한 것이 입증됐다.

또 디퍼앤디퍼가 자체 개발한 엑토인과 프로자일렌 성분을 결합한 ‘엑토자일렌’ 성분과 복합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돼 뛰어난 주름 개선과 리프팅 효과를 제공한다.

‘비톡 포 데일리 샷 알엑스’는 프랑스 세더마사의 보르피린과 300달톤의 초저분자 4세대 콜라겐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무너진 피부 볼륨과 깊어진 주름을 즉각적으로 팽팽하게 개선해 주는 고농축 앰플이다.

이 제품은 피부과 보톡스 시술에 사용되는 국제 특허 성분인 보르피린을 함유했다. 또 8중 복합 펩타이드인 D-Peptide 컴플렉스가 함유돼 에너지를 활성화시키고 유효 성분을 더욱 극대화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탄력 부스터 역할을 한다.

해당 제품은 KSRC(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피부 볼륨 39.67% 개선과 피부 속 탄력 23.83% 개선 임상시험을 완료해 제품 효능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끈적임 없는 부드러운 사용감과 한번의 사용만으로도 주름 개선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외국 바이어들에게도 꾸준한 관심을 받는 제품이다.



디퍼앤디퍼 엑토인 밴드 크림.


지난 8월 새로운 라인으로 출시한 ‘브라이트닝&토닝 스킨 부스터’는 미백과 항산화 특허 성분과 디퍼앤디퍼만의 독자적인 ‘슬로 에이징 콤플렉스’가 복합 함유된 피부톤 개선 및 항산화 케어 제품이다. 미백 펩타이드 특허 성분 함유로 단 1회 사용만으로 트리플 톤(어두운 톤, 노란 톤, 브라운 톤) 개선에 도움을 주며, 미국 피부학회에서 항산화 효과로 최고 등급(1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데베논과 시너지 효과를 부여해 주는 식물성 레티놀인 바쿠치올, 비타민C 유도체 및 코엔자임 Q10 성분을 복합체화해 체내 활성산소 억제 및 제거에 도움을 줘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한다. 기존 리포좀 공법 대비 입자를 나노 사이즈로 이중 캡슐화한 차세대 리포좀 공법을 적용해 보다 더 높은 흡수율로 강력한 스킨 부스팅 효과를 제공한다.

# 안현주 대표이사 인터뷰

소비자들에게 각광받는 제품을 생산하기 전까지 ㈜더모멘트가 걸어온 길은 쉽지 않았다.



안현주 대표이사.


안현주 대표이사는 독일 원료화학회사를 거쳐 동종 업계 23년의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10년 전 회사를 설립해 제품을 생산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안 대표는 화장품 사업에 대한 꿈을 포기할 수 없었다. 실패와 배움을 반복하며 그동안 쌓은 경력으로 2020년 3월 ㈜더모멘트를 설립했다.

회사 설립 시기가 코로나19와 겹쳐 어려웠지만 K-뷰티가 세계시장에서 주목 받는 점과 이동 제한이 역으로 좋은 기회라 생각한 안 대표는 B2B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 국내외 소비자들이 원하는 점과 트렌드를 파악해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디퍼앤디퍼를 2022년 8월 론칭했다.

올해는 수출에 필요한 마케팅 인프라를 구축 중이며, 해외 전시회 참가 및 바이어 발굴을 위해 해외 전문 조사 컨설팅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수출 1천만 달러를 목표로 B2B, B2C 온·오프라인 수출을 늘려 간다.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해외시장에서도 디퍼앤디퍼만의 제품력과 신뢰성으로 세계 소비자들을 만나고, 나아가 각국 매장에 디퍼앤디퍼 제품들을 입점시키는 게 장기 비전과 목표다.

안 대표는 "10년 전 회사를 설립하고 실패와 배움을 오랫동안 반복했다"며 "이 과정에서 노하우를 쌓았고, 바이어와 업체 관계자들에게 자문과 조언을 듣고 차근차근 사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분한 사업 역량을 갖추기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도 회사가 발전하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더모멘트는 20여 개 해외 파트너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2021년 5억 원, 2022년 10억 원, 지난해 72억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며 일류 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안 대표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안현주 대표이사는 "꿈은 상상에서부터 이뤄진다는 말이 있고, 성공한 경영인들은 실패를 거듭할수록 한 단계 성장한다고 하는데 그 말은 진실"이라며 "실패를 계기로 배우고 좀 더 나은 현장 경험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키우고 싶다"며 "내가 만드는 제품이 소비자가 실망하지 않고 신뢰감을 쌓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사진=<㈜더모멘트 제공>

출처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http://ww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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